▲사진=타하라 린카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AV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 AV 여배우 타하라 린카(田原凛花)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2023년 12월 말 AV배우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1985년 1월 30일생(38세)인 타하라 린카는 2020년 5월 데뷔했다.
타하라 린카는 “이 세계에 뛰어들어 벌써 4년이 지나려고 한다”며 “처음 있는 일이라 더듬었지만 이렇게 오래 이 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일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하는 린카는 “별볼일 없는 저였지만 그런 저에게 일을 주신 분들 덕분에 매 현장이 즐겁고 여러가지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고 저 스스로 여러모로 깨닫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이 일을 좋아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섣불리 질질 끌 수 없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린카는 “어딘가에서 책임을 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 타이밍이 지금이었기에, 슬픈 은퇴가 아니라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내추럴 하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타하라 린카(사진출처 : X 계정)
이어 “끝까지 변함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올해가 끝”이라고 못박았다. 다만 12월까지 일이 정해져있기에 내년에도 당분간 작품이 여러편 나올 것이라 언급했으며, 당분간 SNS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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