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장면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연령 제한’ 콘텐츠로 분류됐던 사태가 벌어졌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와 구글 등이 상황 파악에 나섰던 가운데, 해당 뮤직비디오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계정에 올라와 있다.
지난 5월 27일 K팝 업계에 따르면, 3일 전인 지난 24일 공개된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가 연령제한 콘텐츠로 분류된 사실이 알려져 뉴진스 팬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실제 유튜브 설정에서 ‘제한 모드’를 켜면,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재생이 불가능했다. 5월 28일 기준 해당 영상의 ‘연령제한’이 풀린 상태로 확인되고 있지만, 공개 직후 3일 동안 뮤직비디오의 이른바 ‘초기 화력’이 저해됐다며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뮤직비디오 유튜브 업로드시 연령제한 설정을 하지 않는다”며 “유튜브가 자체 기준에 따라 연령제한 콘텐츠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유튜브 본사에, 어떤 기준에 해당돼 시청 연령이 제한됐는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과 함께 대응을 요청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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