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성인콘텐츠협회(회장 이희태)가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일 한국성인콘텐츠협회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최종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14일 허가증이 공식 발급되며 정식 창립됐다.
▲사진=(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는 성인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정력을 높이고, 불법 성인물을 추방에 힘쓴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앞장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인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희태 협회장은 “드디어 국내 성인콘텐츠 및 모든 관계자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올바른 성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합법적인 성인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음지에서 잔뜩 움츠리고 있었던 성인 콘텐츠 제작·판매자들이, 양지로 나와 본격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후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