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왼쪽) 성+인물 : 일본편 (오른쪽) 성+인물 : 대만편
신동엽 성시경이 진행하는 예능 ‘성+인물’은 세계 각국의 성인 문화를 소개하고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성+인물 대만편’이 방영되며, 지난 8월20일 1~2화를 미리 만나보는 ‘성+발대’ 팬 시사회 및 GV를 통해 그 내용이 일부 공개 되었다.
대만은 최근 TAE(Taiwan Adult Expo, 대만 성인문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10년간 약 2만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를 모을만큼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화에서는 바로 이 곳에 ‘성+인물’의 진행자인 신동엽과 성시경이 직접 참가해 다양한 부스와 무대를 체험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인물들을 인터뷰하여 참여소감과 함께 성문화 인식 등 다양한 생각 등을 알아본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두번째로는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 소수자)커플들을 만나는데 이 곳에는 임신한 레즈비언 커플, 부모와 함께 사는 게이 커플 등이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다. 대만은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이 합법화 된 나라이다. 단순한 성 소수자들의 삶을 다룬 것이 아니라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에 중점을 두어 감동 포인트를 주었다.
세번째로는 대만의 성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JKF’ 대표와 모델 ‘쥬쥬’, 캐스팅 디렉터 등을 인터뷰하여 대만의 성 산업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려주고, 대만의 성 문화에 대한 전반적 모습을 다루었다.
8월29일 공개되는 ‘성+인물:대만편’은 지난 4월에 방영된 일본 편에 이은 프로그램으로 정효민 PD와 김인식 PD, 윤신혜 작가가 힘을 모아 제작하였으며, 30~40분에 걸친 미드폼 예능으로 빠른 속도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