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9월호의 반응이 뜨겁다. 강인경을 표지모델로 장식한 맥심은 최세희, 김지연 등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모델들의 화보가 실렸다.
이번호에 화보로 모습을 드러낸 신예 모델 김지연은 늦여름 호러(공포)를 컨셉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김지연은 화보에서 검은색 란제리와 카키색 끈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 의자에 앉아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거울 속에는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식칼을 든 모습의 김지연이 서 있다.
▲사진=맥심9월호에서 호러퀸으로 등장한 김지연(출처=맥심)
또 다른 화보에서는 공포스럽게 서 있는 김지연 뒤로 남성의 손이 뒤에서 나와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호러퀸 컨셉이다보니 다소 화장끼 없고, 어두침침한 분위기로 촬영이 되었는데, 김지연은 인터뷰에서 ‘지난 3월호 이후 9월호에서 또다시 독자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화장기 없는 촬영은 처음이라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지만 촬영 컨셉에 맞게 분위기가 잘 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특별한 컨셉의 화보는 소름끼치는 소설 속 이야기 11개를 컨셉으로 담아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이 때 독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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