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와 전청조가 결혼 발표 3일 만에 결별했다.(사진출처=여성조선)
펜싱 전 국가대표인 남현희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재혼상대 였던 전청조와의 성관계 사실을 털어 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몸의 중요 부위 빼고 나머지는 봤기 때문에 뭔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트랜스 젠더들이 사용하는 어떤 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청조는 결국 성전환을 하지 않은 여성으로 밝혀졌지만, 그러면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을 했을 경우 어떻게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걸까?
먼저,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 할 때는 약 1년간 남성 호르몬을 몸에 투여하며, 남성으로서 의 특징을 가지도록 하는 기간을 갖는다.
이러한 호르몬 투여과정이 끝나면 몸 안의 난소와 자궁을 제거해 내고 외성기 재건술과 요도 수술, 가슴(유방) 제거 수술 등 여러 가지 수술을 진행한다.
이 때 남성의 음경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 수술을 하고 나도 발기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으로 성전환 후 여성과 섹스를 할 경우 보형물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흔히 발기부전 환자에게 수술하는 방법과 같은 원리로 진행된다.
▲온종합병원 성형센터 김석권 센터장 팀은 10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남성 성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사진출처=메디칼타임즈)
즉 음경 보형물을 몸 안에 삽입 하는 것인데, 발기를 유발하는 실린더와 실린더에 생리식염수를 채워줄 저장고, 저장고를 작동시키는 조절 펌프로 구성이 된다.
음낭에 위치한 조절 펌프를 누르면 저장고 안의 생리식염수가 음경의 실린더를 채워 발기가 되는 구조이며, 한 번의 수술로 평생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과의 성관계가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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