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에서 한국성인콘텐츠협회를 집중 조명했다.(이미지캡쳐@일요신문)
오는 12월 10일 경기 광명시 IVEX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성인엑스포 ‘2023 K-XF(이하 K-XF)’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XF 주최측인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요신문은 11월 7일자 <[인터뷰] 국내 첫 성인 엑스포 ‘K-XF’ 여는 이희태 (사)성인콘텐츠협회 대표> 제하의 기사를 통해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이하 한성협)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희태 대표는 한성협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한국 성인물 업체들이 불법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불이익을 당해도 업체가 힘을 뭉칠 만한 구심점도 없고 호소할 곳도 없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협회가 있다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2023년 8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한성협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없을 때는 행사를 진행할 때 장소 대관이 가장 힘들었다”며 “성인 관련 업체라고만 하면 100곳 중 99곳은 대관을 해주지 않았으니, 성인 엑스포가 지금까지 열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한성협 이름으로 대관을 신청하니 곧바로 승인이 나서 대관을 하게 됐고, 최초 성인 엑스포를 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2023 K-XF’ 성인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약 30곳 정도 업체가 한성협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한 이희태 대표는 “성인 기구 업체가 가장 많고, 성인 콘텐츠 업체나 성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다양한 성인 관련 업체들이 있다”며 “이번 2023 K-XF 행사를 통해 한성협을 뒤늦게 알고 가입을 희망하는 곳들이 있어 협회 가입 회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성협은 성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성인 문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협회 핵심 행사인 이번 2023 K-XF를 시작으로 매년 수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