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그린아이 사용 시나리오(이미지 출처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에서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에 이미지 유해성 판단 서비스 ‘클로바 그린아이’를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15일 밝혔다.
지난 1월 3일 한 스트리머가 욱일기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방송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스트리머의 일탈 행동이 논란이 되자 네이버는 클로바 그린아이의 활용 범위를 실시간 방송으로까지 늘리기로 했다.
클로바 그린아이는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유해성 판단 서비스다. 그린아이는 네이버가 2017년 출시한 24시간 실시간 음란 이미지 필터링 기술인 엑스아이가 기반이다.
▲네이버 클로바 그린아이 유해 콘텐츠 분류 기준(이미지 출처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에 축적된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학습했으며, 부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이 등록되면 실시간 감지해 검색 노출을 차단한다. 네이버는 검색 외에도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엑스아이를 활용했다.
2021년 엑스아이 2.0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정상, 음란, 성인, 선정 등으로 콘텐츠를 세분화해 분류했다
네이버의 이미지 인식 선행연구 결과를 적용해 정확도를 99.5%까지 끌어올렸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