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모델 혜정 인스타그램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사람의 실제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는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AI 모델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인간 ‘혜정’의 경우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21만명 가까이에 달한다.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사진 등을 주로 올리는 혜정은 유튜브와 틱톡에도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가상인간 혜정은 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더 높은 수위의 자신의 자신을 볼 수 있게 하는 유료 구독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짧은 댄스 영상을 올리는데 실제 사람의 춤 영상과 거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다. 이 인플루언서 역시 구독 기반의 팬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면 더 노출이 심하고 선정적인 사진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대부분의 AI 인플루언서 계정은 이런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점점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성인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여지가 커졌다. 실제로 AI 모델이 등장하는 유튜브와 채널이 과도한 노출과 성적 표현으로 제재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