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인 콘텐츠 강력 규제 법안 제출한 공화당 소식을 다룬 일본 기가진 기사
미국 공화당이 강경한 성인 콘텐츠 규제를 내세우며 다양한 법안을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월 24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공화당 의원 더스티 디버스는 성적인 이미지, 동영상, 퍼포먼스 등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사진=미국 오클라호마주의 공화당 의원이 성적인 콘텐츠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 의하면 성행위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누드, 성적 페티쉬를 묘사한 모든 동영상, 이미지, 퍼포먼스 등을 불법 포르노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불법 성인 콘텐츠를 구매, 조달, 소지, 열람하는 것만으로도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5,000달러(한화 약 3,34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법안이 성인 콘텐츠 특화 일부 플랫폼뿐만 아니라 일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소송의 위험에 직면했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