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유포리아’ 장면
나흘간의 설명절 기간 나 자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려는 ‘혼설족’을 위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356일’은 마피아 보스와 그에게 납치당한 여성의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각종 성적 판타지를 다룬 파격적인 스토리와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2022년 공개 당시 전 세계 많은 본 영화 순위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성시경이 일본과 대만의 성과 성인문화산업을 들여다보는 파격적인 예능 ‘성+인물’도 화제다. 오는 20일 새 시즌인 독일과 네덜란드 편 공개를 앞둔 만큼 전 시즌을 몰아보기에 딱 좋은 시기다.
안재홍·이솜이 주연한 티빙 드라마 ‘LTNS’도 주목할만 하다.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불륜 커플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섹스리스 부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성관계와 관련된 낯 뜨거운 대화부터 스스로 성욕을 해결하는 장면 등을 화끈하게 다뤘다.
▲사진=티빙 ‘LTNS’ 장면
웨이브에서는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를 통해 미국 고등학생들의 은밀한 사생활도 들여다볼 수 있다. 섹스와 약물, 범죄 등에 둘러싸인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린 드라마에는 남성들의 나체와 약물에 중독된 끔찍한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담긴다.
1980년대 섹스 심벌이었던 파멜라 앤더슨과 드러머 토미 리 부부의 섹스 테이프 유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디즈니+드라마 ‘팸 & 토미’도 볼거리다. 노출 수위가 상당하며 어벤져스의 윈터솔져로 잘 알려진 세바스찬 스탠이 토미 리 역을 맡아 전라 노출까지 감행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걸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섹스 카운슬러로 파격 변신한 ‘판타지 G스팟’을, 왓챠에서는 일본의 고수위 BL드라마 ‘포르노그래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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