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 커뮤니티에 언급된 N번방 폭로 기자에 대한 악플
‘여성판 N번방’ 사태를 최초 보도했던 매일경제 권선미 기자가 ‘온라인 테러’에 준할 정도의 협박을 받고 있다.
한 국내 대형 커뮤니티의 5월 17일 ‘이번 여시 N번방 폭로한 기자가 받은 악플수위’ 게시물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권 기자가 기사 작성 후 받은 메시지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권 기자가 자신의 SNS에 공유한 바에 의하면 ‘남성 인권 챙길 시간에 여성 인권부터 챙겨라’는 내용부터 시작해, 기자와 상관 없는 가족까지 걸고 넘어지는 행태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섰다고 성토했다. 여성판 N번방 사태로 치가 떨리는데, 반성과 성찰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권 기자는 멈출 의사가 없다. ‘국내 유일 여군 출신’으로 소개를 한 그는 “전설의 아메리칸 스나이퍼 크리스 카일 같은 기자가 되겠다”며 자신을 저격한 무리들과 끝까지 싸워 승리하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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