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 뒤에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 시각 강남 근황’이란 제목으로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포착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강남 비키니녀’들이 테헤란로 한복판에서 질주하는 모습.
해당 사진 속 여성들은 남성이 끄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강남 일대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는 이들이 경찰에 적발돼 운행을 멈추고 길가에 서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비키니에 헬멧을 쓴 차림으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를 누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 이들을 멈춰 세운 뒤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사진=경찰서에서 대기 중인 강남 비키니녀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조사 중 이들은 “홍보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후 조사 결과 MIB 전속 AV 배우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강남 비키니녀’ 기획은 플레이조커에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