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첨부=하느르의 인스타그램 포스팅 주소가 ‘부산광역시 광안리’로 적시됐다.
서울 강남·홍대 등 도심 한복판에서 비키니 수영복만 걸친 채 오토바이를 타거나 킥보드를 타는 ‘비키니 라이딩’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대구 동성로·부산 해운대에서 이들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봉산육거리에서 봤다’, ‘부산역 인근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을 봤다’, ‘서면에도 등장했다’, ‘해운대에도 나타났다’는 제보와 사진이 연이어 들어왔다.
제보 사진들에 따르면 이들 4명은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탄 채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파악 결과 해당 여성들은 모델 겸 트위치 스트리머 하느르(본명 정하늘)를 비롯해 MIB 소속 배우 채아인 등으로 확인됐다.
▲MIB 소속 하느르가 동료들과 지방투어 버스에서 찍은 단체사진(출처@하느르 인스타그램)
실제로 2시간 전 하느르의 인스타그램에는 부산광역시 광안리 주소로 “마지막 날…내가 언제 다시 이런 바이크를 타볼 수 있을까”라며 “지나가는 사람마다 MIB 화이팅! 외국인들도 열렬한 반응”이라고 적었다.
하나르는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올라 서울 잠실의 한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을 게재했으며, 홍대에서 킥보드로 비키니 라이딩까지 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일탈? 관종? 마케팅(판촉)? 어그로? 어딘가 좀 모자란 애? 노출증?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입는 건 자유. 이렇게 입었으니 쳐다보는 건 자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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