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아이돌’ 캡쳐(블랙핑크 ‘제니’)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의 드라마 ‘디 아이돌’이 선정성 논란을 빚은 가운데 후속편은 제작하지 않기로 하였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HBO의 논란의 시리즈 ‘디 아이돌’이 한 시즌만에 제작 취소됐다”고 보도 하였다.
‘디아이돌’은 뮤지션 위켄드가 제작한 시리즈 이며, 미국 LA를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떠오르는 팝 아이돌과 음반 산업계의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유명 배우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이며, 블랙핑크 제니는 조셀린(릴리 로즈 뎁 분) 친구이자 백업댄서 다이안 역으로 출연을 하였다.
▲사진=’디아이돌’ 포스터
▲사진=’디아이돌’ 캡쳐
지난 5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1~2편이 선공개 되었는데 이 드라마는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이며, 선정적인 장면들은 가득하면서 작품성이 없다는 혹평을 받아 왔습니다.
이후 HBO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에서 동시에 공개되었는데 첫 회 시청자 수 91만 3000명이었으나 2회차에 12% 줄어든 80만명을 기록하였다.
첫 방송부터 노출과 자극적인 베드신이 들어갔고, 제니 역시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았지만 남성 댄서들과 마치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추고 흡연하는 장면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지난 7월 5회로 종영된 ‘디아이돌’은 저조한 성과와 논란 끝에 결국 지난 28일 시즌2 제작취소를 발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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