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캡쳐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오은영 박사)
9월 1일 채널A의 ‘요즘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에서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코너가 새롭게 선보였다.
육아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들 중에 많은 공감을 사는 고민들을 소개하고 조금 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만나보는 코너이다.
이 코너에서 다뤄진 사연 중 하나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고민이 소개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학부모는 “얼마 전 아들의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을 본 흔적을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미지 캡쳐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요즘 아이들이 빠르다고 하더라도 음란물을 접하게 되면 잘못된 성관념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거나 정신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학부모라면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 코너에서 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3학년이 성인물을 보는 건 연령에 적합하지 않다. 해롭기도 하다. 잘못된 성 개념이 생길 수 있다. 아이의 나이에 맞게 잘 얘기해줘야 한다”면서 “부모가 흥분하거나 화를 내면 안 된다.
마음을 가라앉힌 상태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조언을 하였다.
미디어 문제에 대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며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소통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시하였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