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전단지 알바중인 장치항의 모습(사진출처 @ 장치항 인스타그램)
홍콩 아이돌 그룹 ‘보이즈’ 출신의 장치항(37. 스티븐 청)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의 길거리에서 전단지와 함께 콘돔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였다.
‘오늘도 분유값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글귀와 사진을 게재하였는데 유명한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의 몰락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 장치항 인스타그램)
2000년대 그룹 ‘보이즈’로 활동한 장치항은 영화 ‘고택심황황(2003)’ ‘대무위(2004)’ 등에 출연하며 배우활동도 하였다. 2019년에 인플루언서인 오인만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오인만은 현재 넷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장치향은 지난 7월 홍콩의 분식집에서 일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이번 소식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장치향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은 현지의 호텔 예약 앱 광고지 배포 아르바이트이며, 광고지에 콘돔을 끼워서 나누어 주는 홍보물이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칭찬하는 네티즌들이 있는가 하면, 열악한 환경에도 넷째 아이까지 갖게 된 장치향 오인만 부부에게 오히려 콘돔이 필요한 것이라는 악플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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