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엔젤박스 퍼포먼스 중인 ‘아인(A_in)’
지난 13일 압구정 거리를 화끈하게 달궜던 박스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압구정 거리 한복판, 몸에 박스를 걸친 ‘엔젤박스녀’는 행인에게 박스 구멍에 손을 넣어보라고 권한다.
박스 구멍에 손을 넣은 행인은 박스 안 여성이 알몸이었다는 것과 더불어, 구멍 안에 넣은 손으로 D컵 가슴을 만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란다.
지난날 밤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충격의 도가니로 만든 엔젤박스녀는 다름 아닌 ‘아인(A_in)’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엔젤박스’ 명칭은 박스 안은 천국이라는 의미와 엄청난 선물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엔젤박스 퍼포먼스 중인 ‘아인(A_in)’
아인과 그녀의 소속사 대표는 이번 퍼포먼스를 일종의 행위 예술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소속사측은 “한국의 고루한 성문화를 깨보는 재밌는 퍼포먼스”였다며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받는 상황의 편견을 깨보는 행위예술”이었다고 밝혔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