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성인물을 시청한 한 남성의 뒷모습(사진출처 : YTN)
백주대낮에 버스 안에서 휴대전화로 성인용 동영상을 시청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불쾌감을 일으켰다.
지난 15일 전라남도 순천의 한 버스에서 한 남성 승객이 스마트폰을 들어올려 대놓고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중학생은 8일 뒤인 23일 YTN에 당시 영상을 제보했다. 해당 중학생은 “혹시 뒤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나 싶어 연신 인기척을 내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영상 시청은 계속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하철 내 성인물을 시청해 논란을 일으킨 모습(사진출처 : JTBC)
이어 “휴대전화를 들어올린 채로 음란물을 시청하고, 영상이 나오지 않는 (휴대폰의) 여백 부분으로 뒤에 앉은 제 얼굴을 연신 비추기도 했다”며 “두렵고 무섭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불쾌함과 두려움에 버스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에는 1호선 광운대행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성인물 영상을 틀어놓고 잠에 들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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