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 BJ로 변신했다.
여자 아이돌들이 그룹을 탈퇴하거나 혹은 공백기에 연이어 BJ 활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던 걸그룹들이 BJ로 전향,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는 자체가 여전히 화제다.
지난 2월 26일에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 BJ로 데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서지수는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지수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며 BJ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엘린은 BJ 전향 후 높은 수입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 역시 그룹 탈퇴 후 BJ로 변신했었다. 그는 2015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약 3년 만에 은퇴했다.
다이아 안솜이 역시 그룹을 탈퇴한 후 BJ 활동을 시작했다. 안솜이는 2017년 다이어 새 멤버로 중간에 합류했으나, 2020년 발매된 ‘플라워 4 시즌스’부터 다이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 역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BJ로 전향한 경우다. 전향 후 5개월 간 수입이 2억 원에 달할 만큼 높은 수입을 올렸다.
BJ 전향 자체가 놀라움인 데다, 활동을 시작하면 화제성과 팬덤에 힘입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고, 성과에 따라 상당한 수입도 올릴 수 있다. 반면 논란이나 악플에 시달리는 경우도 상당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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