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박스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엑스패밀리 아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XF를 찾는다.
지난 10월 13일 아인은 압구정로데오 거리에서 행인에게 박스 구멍에 손을 넣어보라고 권하며, 알몸 상태의 신체 부위(가슴)를 만질 수 있도록 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아인은 약 3년 전부터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평상시 어그로 끄는 것을 좋아하는 ‘관종’임을 당당히 드러내고 있다.
해당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인은 “남자가 웃통을 벗는 건 문제 없고, 여자가 웃통을 벗으면 범죄로 치부하는 현실을 비틀고 싶었다”고 회고했다.
10월 20일에도 홍대 레드로드에서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진행했다.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하며 길거리 퍼포먼스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처음 시작했던 압구정보다 더욱 뜨거웠다.
이후 지난 12월 10일 경기 광명 IVEX에서 열렸던 2023 KXF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올해 4월 20~21일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에서도 관람객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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