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성쇼 영상이 화제가 되며 ‘형평성’이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일부 자자체의 KXF 행사 취소가 그동안 가려졌던 ‘형평성’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놓은 양상이다.
남성 배우들이 출연하는 남성쇼 개최는 순순히 허락해주면서, 왜 여성 배우들이 나오는 KXF는 왜 안돼냐는 목소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이와 동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미스터쇼’, ‘와일드와일드’, ‘더맨얼라이브’ 등의 성인 여성 대상 공연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며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노출 수위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남성쇼 장면을 올려놓은 유튜브 댓글을 보면 “KXF는 남성쇼에 비하면 수위가 상당히 낮은데, 왜 KXF에 대해 그렇게 욕을 하는 지 모르겠다”며 “내로남불의 극치”라는 반응이다.
이와 동시에 KXF 주최측인 플레이조커에 대해 “KXF는 여성에게도 열려있는만큼 안티 세력에 굴하지 말고 계속 진행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일부 여성단체들의 시위로 촉발된 ‘안티 KXF’ 움직임이 지자체들의 ‘대관취소 카드’로 초반에는 재미를 봤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들의 위선이 낱낱이 드러나며 명분을 잃어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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