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빛베리가 JTBC ‘사건반장’에서 남편으로부터 선정적 의상을 강요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유명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 빛베리(본명 천예서)가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한 범인을 남편 A씨로 지목했다.
빛베리는 폭행 관련 8월 17일 자신의 SNS에 “지옥 같은 3일이 지나갔으나 아직 해결 중인 일이라 모든 정황을 다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수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만 해도 가해자를 특정하지 않았던 빛베리는 2주 뒤인 지난 30일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에서 가해자를 A씨로 지목했다. 그녀는 A씨와 지난 13일 말다툼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최근 지옥같은 일을 겪은 빛베리는 SNS상에 올려놓은 게시물들을 싹 정리했다.
빛베리는 방송에서 A씨가 자신의 목을 졸랐고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른 뒤 폭행했으며 휴대전화를 빼앗아 옷을 벗긴 채 이튿날 아침까지 화장실에 감금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외출한 틈에 탈출한 천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A씨의 권유로 출산 3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고, 그 과정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도록 강요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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