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미지(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유튜브가 10대들이 해로운 영상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유튜브측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10대들에게 특정 주제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추천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제한 주제는 신체적 특징을 비교해 특정 유형을 우월한 것으로 평가하고, 특정 체력 수준이나 체중을 이상화하는 등의 영상이 해당한다. 더불어 협박 등의 형태로 사회적 공격성을 드러내는 콘텐츠도 접근을 제한한다.
유튜브의 자문위원회는 아동 발달, 디지털 학습, 아동 미디어 등 학계, 비영리, 임상 배경을 아우르는 독립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팝업 이미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10대 이용자의 과도한 의존이 문제가 되자 유튜브를 포함한 빅테크(대형 첨단기술 기업)는 잇따라 안전 기능을 내놓고 있다.
10∼20대 이용자 비중이 높은 플랫폼 틱톡의 경우 올해 3월 10대 이용자들의 이용 시간을 1일 1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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