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경기 IVEX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성인엑스포 KXF에 참가했던 아오이 이부키(葵 いぶき)에 대한 ‘한국인’ 해프닝이 올해 KXF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아오이 이부키는 지난해 KXF가 끝난 바로 다음날인 12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용한 분의 스토리의 영향으로 한국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며 자신은 일본인이라 해명했다.
이어 “분명 내가 한국어를 했기에 이에 대한 칭찬으로 써줬을것이라 생각한다”며 “너무나 고맙고 기쁘지만 한국어를 전혀 못 하고 알아듣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키피디아에 나온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도 본다”며 “하지만 위키피디아에 나온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좋지 않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오이 이부키는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 중 하나로, 코로나 직전 실제로 한국에서 유학을 계획하고 있었다고도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에게 발음이 비슷한 ‘이북희’로도 많이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 20일과 21일 열리는 국내 최대 성인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에도 참가하는 아오이 이부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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