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KXF 성인 페스티벌 무산 사태에 대해 한 유튜버가 입을 열었다.
유튜브 ‘호밀밭의 우원재’는 ‘성인 페스티벌은 우리의 권리다’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성인물’과 ‘성인 페스티벌’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외국의 한 매체에서 조사한 수치를 통해 “전 세계 174개국 중 국가에서 성인물을 금지하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이다. 대부분은 권위주의 국가이며, 그중에서 자유민주주의라 부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은 불법으로 금지하는 대상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국가 권력과 정치인들이 제멋대로 합법과 불법을 정하고 있다”며, “성인 페스티벌은 수원 메쎄에서 개최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수원시에 의해 대관 취소가 결정된 후에 파주시, 서울 한강 선상주점, 강남 압구정으로 장소를 옮겼으나, 각 관할 지자체들은 각기 다른 근거와 이유를 들어 행사를 막는 바람에 주최사에서 결국 행사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이미 “성소수자 관련 축제부터,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근육질 남성 배우들이 나체를 드러내는 성인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성을 주제로 한 행사는 열려왔는데 유독 KXF만 탄압받는 건 이상한 일이다”라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 했다.
이어서 “한국에서는 올바른 성관념 같은 오만한 말을 내세워 성인들이 즐기는 컨텐츠를 규제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흐름에 완전히 벗어나 있다. 그러한 위선 아래 우리의 자유가 질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kacaorkr@gmail.com]